국내 최초 및 최대 커넥티드TV(CTV) 광고 플랫폼사 모티브인텔리전스가 시장 장악에 속도를 낸다.
20일 모티브인텔리전스는 LG유플러스와 CTV 광고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광고플랫폼 기술 및 컨텐트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CTV 광고 사업에서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모티브인텔리전스는 자사 CTV 광고 플랫폼 ‘크로스타겟TV'(CrossTarget TV)에 LG유플러스 VOD(주문형 비디오) 및 LG채널의 다양한 광고 인벤토리를 연동한다. 광고주에게 더욱 다양한 CTV 광고 인벤토리를 제공, 국내 CTV 광고 플랫폼 리더 자리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VOD는 ‘대행사’ ‘모범택시2’ ‘런닝맨2’ ‘나 혼자 산다’와 같은 최신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송 및 영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2023년 방송통신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국내 IPTV 가입자 중 26%가 IPTV VOD 상품을 이용할 만큼 기업의 효과적인 광고 상품으로서 잠재성이 크다.
LG채널 서비스는 LG전자 스마트TV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광고기반 무료 스트리밍 TV)서비스다. 오리지널 콘텐츠를 비롯해 LG유플러스가 직접 운영하는 18개 채널이 최근 추가됐다. FAST 광고는 실시간방송광고의 전CM, 중CM과 유사하게 콘텐츠 시작과 중간에 광고가 노출되기에 광고 주목도가 높고 광고단가가 합리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모티브인텔리전스는 프로그래머틱광고 기술과 오디언스레벨의 타기팅 기술을 LG유플러스의 VOD 및 LG채널 서비스에 접목해 더욱 효율적이고 정교한 TV 광고를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정인준 모티브인텔리전스 CTV광고사업본부 이사는 “IPTV VOD와 FAST 광고는 광고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서 시장 수요가 많은데 이번에 LG유플러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고품질 광고 인벤토리를 공급 받게 돼 기쁘다.”며, “더욱 확대된 CTV 광고 인벤토리를 활용해 광고주와 퍼블리셔 파트너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국내 CTV 광고시장 확대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 상무는 “LG유플러스는 통신사 최초로 IPTV VOD와 FAST 채널을 통합한 CTV 광고상품을 모티브인텔리전스를 통해 제공하게 됐다”며 “1000만 가구 이상의 우수한 커버리지를 보유하고 있고, 차별화된 독점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및 제휴를 통해 이용자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기에 CTV 광고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티브인텔리전스는 국내 유일하게 PC, 모바일, TV까지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첨단 광고 기술력을 보유한 애드테크 기업으로 ‘2022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애드테크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기업 공개(IPO)를 준비 중이며,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적극 채용하고 있다.
출처: https://ditoday.com/모티브인텔리전스-lg유플러스-ctv-광고-파트너십-체결/